[내돈내산] 복정동 카페코이노리 리뉴얼 방문

첫 카페 포스팅으로 23년 5월 16일 리오픈한 찐단골 카페코이노리를 소개해보쟈

복정역에서 도보 5분 정도에 위치해있는 카페로

지하 카페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더 아늑하고 조용해서 자주 애용하고 있다

이번달 6월 부터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해 16일 재오픈되어 궁금해서 얼른 가보았다

 

가게 전경은 이런 분위기 이다

깔끔쓰 그 자체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허전한(?)느낌은 있지만, 모임하기에 너무너무너무 좋은 장소다

최대 12명까지 수용가능한 룸카페 형식으로 운영되고, 룸이 8개, 거울룸이 1개 총 9개가 있다

평일은 룸비가 시간당 5천원이고, 주말은 무료이다

룸예약은 평일은 전화로 주말은 카카오톡 오픈채팅으로만 받고 있으니 따로 문의하라고 하셨다

거울방은 나로써는 쓸일이 없지만, 혹시 필요하다면 발레바도 구비되어 있다

카페 내부 전체가 관리나 청소가 잘 되어 있는 느낌이다

큰 카페는 청소하기 넘 힘들텐데 알바생들 노고가 많쿤👀

추천 메뉴는 수제 레몬티, 수제 자몽티!

모두 직접 만드신다고 하니 가격대비 맛도 훌륭함

단골로써 추천 메뉴를 하나 더 꼽자면, 냉침밀크티도 정말 맛있었다

24시간 꼬박 우려서 진짜 깊이있고 찐~~~~한 맛으로 같이 마신 친구도 맛있다고 칭찬해줌

뭔가 전체적으로 광고같은 포스팅이 되어버렸지만 내돈내산 맞다 ㅋㅋㅋㅋ

복정역 근처의 카페나 식당을은 복정동 자체에 인구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그런지 매우 한적하고 숨겨진 맛집이나 카페가 많은 편이다

집이랑 거리가 좀 있어도 복정동에 자주가는 이유이기도 하다

더운 여름에 혼자 일하거나 공부하기에 여기만한 곳이 없다

굳이 아쉬운 점을 꼽자면 평일에는 8시에 영업종료라서 좀 아쉽다ㅠ

복정동 카페는 근처 동서울대랑 가천대학생들이 많아 11시까지 영업하는 곳도 많아서...

저녁먹고 방문하려고 하면 갈지말지 고민됨

피서 한답시고 먼데 가서 돈버리고 고생하는 것보다는 나에게는 에어컨 빵빵한 동네 카페가 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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